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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만 되면 극성인 폭주족, 대대적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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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복절을 맞아 대대적인 폭주족 단속에 나선다.

대구경찰청은 광복절을 전후해 달구벌대로 등 도심내 굉음을 유발하며 질주하는 폭주족을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천대로 일대 등 주요 출몰지에서 순찰차 78대, 싸이카 22대 등을 배치해 폭주족 출현시 적극 차단할 계획이며, 검거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내려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광복절은 연휴기간이 길어 예년보다 많은 폭주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운전자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폭주 행위 발견 시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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