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 지키는 '독도 트로트수비대' 행사가 22일 울릉군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기리고 음악을 통해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울릉합창단이 부르는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남진, 배일호, 유지나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독도의용수비대를 기리는 영상물로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관광객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독도를 노래하며 독도의용수비대 정신을 기리고 독도의 가치와 국토수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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