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80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면접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고른 기회 전형 ▷예체능 전형(이상 정원 내) ▷특별전형(정원외)으로 나눠 모집한다. 전체 수시모집 내 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6개 전형 초과 지원은 불가능하다.
1천14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 면접전형으로는 741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가 반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수능시험 전 면접고사와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361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면접고사와 자기소개서 제출 없이 100% 학생부 종합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구대는 홍덕률 총장 취임 이후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세우고 학생을 최우선에 둔 대학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행복지원처를 신설해 캠퍼스 곳곳에 학생행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피부와 와 닿는 학생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명 중 2명이 장학생일 정도로 장학 혜택도 풍부하다. 매년 550여억원의 장학 예산을 편성해 11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또 지난해 취업률 52.2%를 기록해 대구경북 대형 대학('가' 그룹, 졸업생 3천 명 이상)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3년간(2012~2014년) 취업률 1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와 올해 4월 'IPP형(장기현장실습제)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