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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태원 "고기, 앞니로만 씹고 있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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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10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태원은 하루 일과를 묻는 MC 정형돈, 김성주의 질문에 "오후 늦게 일어나, 라면 반 개를 먹고 저녁에 회 2점 정도와 술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사실 소, 돼지고기를 좋아했다. 근데 어금니가 하나 둘씩 빠지기 시작해 결국 앞니로만 씹고 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반찬을 해준다"라거나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이 119다"며 연달아 외로운 기러기 아빠의 생활을 고백해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 안에는 이가 좋지 않은 김태원이 유일하게 먹는 음식들과 함께 동네 아주머니들의 품앗이 반찬들이 즐비했고, 이에 MC 정형돈은 밀려오는 슬픔을 못 이겨 울부짖었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짠한 게스트 김태원의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냉장고는 8월 24일 오후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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