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오천중·고 다목적관 기공식

47억원 들여 내년 2월 완공 예정

포항 오천중·고등학교 다목적관 기공식에서 내
포항 오천중·고등학교 다목적관 기공식에서 내'외빈들이 시삽 행사를 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학교법인 해은학원(이사장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은 2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중·고등학교에서 다목적관 설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천중·고교 다목적관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경북도교육청 및 포항시의 보조금 등 4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학업 보조시설이다. 연면적 2천여㎡의 복층으로 건립되며 1층은 급식소, 2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원유술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교구장대리 신부는 "오천읍은 포항지역 최대 지역구로 매년 많은 인재와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사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중·고교는 지난해 해은학원이 인수한 이래 농산어촌 명품학교와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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