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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야간 상설공연장 마련…대구백화점 앞 중앙광장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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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에 '야간 상설공연장'이 마련된다.

대구시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위해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광장 무대를 야간 상설공연장으로 조성, 다양한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매주 1, 2차례, 총 15차례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가 후원하고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인 '인디053'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오후 7시 '마쌀리나' '오늘도 무사히' 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클래식(성악'기악), 밴드(록'재즈), 힙합과 비보이(B-boy) 공연 등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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