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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여상 고교생 창업대회 산자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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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0여 명 참가 창업 의욕 촉진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종계),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배기정)가 최근 '제1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나 창업 콘텐츠를 발굴해 포상, 창업 의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 80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경북여상 박성현(2학년), 대구여상 임수연(2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성현 학생은 여행 중 필요한 물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여행 가방을 고안, 출품했다. 임수연 학생은 식물을 촬영하면 해당 식물에 대한 정보를 바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대구여상은 대상(1명)과 동상(1명), 경북여상은 은상(1명)과 동상(1명) 및 우수상(1명)을 받았다. 두 학교는 나란히 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도 거머쥐었다.

창업 동아리를 지도한 경북여상 최지수, 대구여상 박정은 교사는 "생활 속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창업 콘텐츠와 연계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발표 연습을 하는 등 그동안 학생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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