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래퍼 도끼가 지난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가수 김동완, 배우 황석정의 일상이 소개되고 래퍼 도끼가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도끼는 "스물여섯 살에 힙합레이블 CEO로 있는 데뷔 13년차 도끼"라고 소개했다.
출연자들은 도끼의 화려한 집을 둘러보며 "호텔 아니죠? 너무 멋있다. 미국 같다. 집이 너무 넓다. 윌 스미스 집 아니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끼는 "2002년 열세 살 때 집이 부산에서 큰 레스토랑을 했는데 잘 안 돼서 파산했다"며 "형이랑 둘이 서울로 음악하러 왔다. 2년 정도 기획사 빌딩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 이후 가족들도 다 서울로 와서 청소 아줌마들이 쓰는 조그마한 방에서 지냈다. 그래서 정식으로 혼자 산 건 2011년부터다"고 고백했다.
'나혼자산다' 도끼 과거사 고백에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도끼 화이팅" "'나혼자산다' 도끼 힘내세요" ''나혼자산다' 도끼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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