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카오톡에 인신공격 메시지" 박명재 의원 유포자 수사 의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명재(포항남'울릉'새누리당) 국회의원에 대한 비난 메시지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부 반대파들이 터무니없는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 의원 측은 최근 "인터넷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지난 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메시지 내용에는 모 의원이라며 실명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과거 익히 알려진 박 의원의 개인 가족사를 비난하는 글 등 원색적인 비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의 가족사는 이미 선거 과정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일부 사람들이 원한을 갖고 말도 안 되는 음해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한 메시지가 이미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유포자들에 대한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