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10일 삼성전자로부터 2천만원을 기부받았다.
삼성전자 송지오 부사장 등 관계자 4명은 이날 경북기계공고를 찾아 '2015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배출학교 장려금' 명목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브라질 대회에선 이 학교 출신들이 CNC/밀링, 프로토타입모델링(원형)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젊은 기능인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기계공고 김규욱 교장은 "능력 중심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은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