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는 14일 도시 소비자와 도'농 체험 교류행사를 통해 고추와 오미자 수확 체험 및 직거래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도'농 체험 교류행사에는 성남시 돌마산학회와 (사)고향주부모임 서울지회가 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에 의해 초청됐다.
이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4년째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에는 영양읍 양구리 남호길 농가에 40명, 석보면 소계리 이말순 농가에 35명이 오미자 수확 체험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로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지속적인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고추와 오미자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아 서로가 신뢰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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