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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간고등어 먹고 전통놀이도 즐기고" 안동간고등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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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이틀간 안동 서부시장서 열려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가 18일부터 안동 서부시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 축제장의 모습.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 추진위원회 제공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가 18일부터 안동 서부시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지난해 축제장의 모습.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 추진위원회 제공

짭짤한 간고등어도 먹고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안동간고등어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안동 서부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안동간고등어축제는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푸른빛 착한 맛, 추억의 맛'이란 주제로 맛좋은 먹을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8일 오전 10시 안동간고등어 육로 운송 재연과 흥겨운 풍물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축제장에서 선보일 간고등어 육로 운송은 왜 안동에서 간고등어가 유명한지를 설명해 주는 좋은 볼거리다. 옛 조상들은 영덕 어시장에서 고등어를 달구지에 실어 운반했는데 상하지 않게 하려고 소금을 치면서 운반했다. 이 고등어가 안동쯤 왔을 때 소금 덕에 간이 적절하게 배어 구웠을 때 빛깔이 곱고 맛도 좋았다. 이 때문에 육지인 안동에서 간고등어가 유명해졌다.

이날 축제장에서 전통 간잽이(적당량의 소금으로 생선의 간을 맞추는 사람)의 염장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간잽이가 간을 맞추기 위해 집는 소금의 양은 매우 일정해 그 차이가 1g도 나지 않는다.

이 밖에 전통민속놀이인 투호와 제기차기를 체험할 수 있고 안동시민 노래자랑과 각설이 마당도 준비돼 있다. 초청공연으로 가수 김이난과 박영미, 권미, D-BOX 크루 등이 뜨거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종진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 추진위원장은 "어렵게 올 상반기를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동간고등어를 맛보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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