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는 살아 숨 쉬는 그릇으로 발효식품이 많은 우리 음식과 가장 잘 맞아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 곁에서 조금씩 밀려나게 됐다. 이 옹기를 전통의 방식은 지키되 현대의 쓰임에 맞게 변화시키고 있는 사람이 있다. 60년 평생 옹기장이로 살아온 황충길(74) 씨다. 160년 4대째 대를 이어 전통옹기를 만들고 있는 황충길 씨는 대한민국 유일의 옹기명장이자 한 해 매출 10억원이 넘는 '예산옹기'의 대표이기도 하다.
황 씨는 갖은 고생과 연구 끝에 1996년에 개발한 '냉장고용 김칫독'으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후에도 그는 변화를 멈추지 않고 옹기로 머그잔, 접시 등 현대적인 식기를 제작하며 오늘의 예산옹기를 만들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0분 EBS1 TV '부모-생활보감'에서 그를 통해 옹기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 지혜도 함께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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