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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연 씨 '자랑스런 북구 구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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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제25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로 이순연(56) 씨를 선정했다. 이 씨는 1996년 북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년간 어르신 목욕봉사, 무료급식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쉬지 않았다. 북구청은 10월 9일 산격대교에서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 개막식에서 구민상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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