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이 성범죄를 비롯한 4대악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성범죄는 꾸준히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5대 범죄는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의 62%를 넘어섰다.
2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이 대구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가 2012년 1천91건에서 2013년 1천548건, 2014년 1천566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7월까지는 9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9건)과 비교해 13.1% 늘어났다.
최근 3년간 대구의 여성대상 5대 범죄는 지난 7월 기준 6천52건이 일어나 지난 한해 전체 대비 62%를 차지했다.
강 의원은 "대구경찰청이 여성안심구역 확대, CCTC 등 방범시설 확충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가 늘고 있다"며 "범죄를 줄이려면 경찰서별 맞춤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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