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선정하는 '경북 농업명장'에 권기택(58) 씨와 남동수(54) 씨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2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업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은 두 명의 명장들에게 '2015 경북 농업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경북 농업명장은 지난 6월 도내 각 시'군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에 이어 최근 경북 농업명장 심의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끝까지 통과, 영예를 안게 됐다.
안동시 일직면에서 돼지 1만6천 두를 사육하고 있는 권 씨는 무항생제 청정농장 인증을 받았고, 최신 기술로 친환경 자가분뇨처리를 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돼지를 키우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 옥성면에서 토종벌을 키우는 남 씨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육종농장에 뽑혀 건강한 토종벌을 육종'분양하고 있으며, 토종벌 고추장을 특허청에 등록하는 등 부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도는 2002년부터 해마다 농업 분야 권위자 2명을 명장으로 선발하고 있다. 도는 또 이렇게 선발된 명장들에게는 신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1천만원 이상의 교육장'체험장 운영비를 1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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