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먹여 살릴 돈을 벌기 위해 2년 전 한국으로 떠난 후 돌아오지 않는 아빠 다할 씨. 이런 아빠를 직접 만나기 위해 네팔에서 아끄리띠(9)'비니샤(5) 자매와 엄마 라티카 씨가 한국을 찾는다. 말도, 풍경도 낯선 한국에 도착한 자매는 첫 관문인 지하철 타는 것부터 헤맨다. 아빠가 일하는 농장 주소가 적힌 노트를 지하철에 놓고 내려 다시 찾고, 승차권을 이용하는 법을 몰라 언니와 동생은 지하철 개찰구를 사이에 두고 졸지에 생이별한 이산가족이 되기까지 한다. 또 목포항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마지막 배를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이미 떠난 배는 자매의 속 타는 마음도 모르고 점점 멀어진다. 결국 마음 약한 엄마 라티카 씨는 참았던 눈물을 자매들 앞에서 터트리고 만다. 아빠 찾아 한국을 찾은 네팔 자매 이야기는 EBS1 TV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에서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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