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대구시내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 행렬이 이어졌다.
대구역과 동대구역에는 양손 가득 짐을 든 귀성객들로 붐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KTX 열차 하행선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다.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도 고향으로 향하는 인파가 몰렸다.
대합실에는 서울 등지로 역귀성하는 70∼80대 할머니들도 눈에 띄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구미 구간에는 차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0만대의 차가 고속도로를 다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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