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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김군 사망 추정, "IS에 가담한 한국인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 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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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 방송 캡쳐
사진. 해당 방송 캡쳐

IS 김군

IS 김군 사망 추정

IS 김군 사망 추정, "IS에 가담한 한국인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 있다"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김모(18)군의 사망 추정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한국인이 더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6월 31일 'SBS스페셜'은 'IS 이슬람 전사, 그리고 소년들'이라는 주제로 터키 최남단 국경도시 킬리스 등지를 현지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IS에 가담한 한 네덜란드 소년의 아버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들을 비롯한 IS 대원과 채팅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인이 있느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네덜란드 소년은 "락까에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한국인이 있다"고 전했다. 락까는 시리아 북부도시로, IS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IS가 세력을 얻은 지역이다.

전직 IS 대원으로 활동했던 한 청년은 'SBS 스페셜' 측과 인터뷰에서 "한국 소년과 성인 남성 한 명을 봤다. 제가 만난 그 한국인들은 당신들과 똑같은 언어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그 한국인은 군복을 입고 검문소에서 총을 들고 서 있었다. 키가 작고 나이가 어려보였다. 15~16살 정도로 보였다"며 자세하게 묘사했다.

한국인 IS 가담자를 봤다는 증언은 시리아 반정부군 소속 정보국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도 나왔다. 바크리 카카 시리아 임시정부 정보국 부국장은 자신이 봤던 IS 대원에 대해 "그는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김 군 외에는 다른 한국인 IS 가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정보당국 및 중동 현지 소식통은 30일 김 군이 소속된 IS 외국인 부대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IS 부대원 상당수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김 군도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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