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5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안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출향인들을 선정, 시상했다.
특별상에는 안동의 정신문화를 세계화한 공로로 이용태(82)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이 수상했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선정된 권원오(73) 한국젠더&인성교육연구원 원장과 김두현(76) ㈜중일 대표이사는 출향인으로 안동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경북교육연구원 이전 등 지역 교육기반 확충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주현(84) 전 경북도교육감이 수상했다. 권영숙(65)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사도 지역 자원봉사의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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