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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사이클 남자 도로 경주 개인·단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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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잇점 살려 강도 높은 훈련 성과

7일 문경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대회 사이클 남자 도로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문경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대회 사이클 남자 도로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사이클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사이클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캐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군체육부대 남자 사이클 대표팀은 7일 문경에서 열린 남자 도로 경주 개인'단체전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박경호(22'일병)는 이날 남자 도로 경주 개인전에서 131km 구간을 2시간51분28초 만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건우(24'일병)는 선두에 1초 늦은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개인전에 나선 4명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박경호'박건우'최승우'강석호로 짜인 한국은 11시간25분58초로 1위에 올랐다.

프랑스가 한국에 1초 뒤진 11시간25분59초로 2위, 독일이 한국보다 4초 늦은 11시간26분2초로 3위를 차지했다.

사이클 도로 부문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은 홈 어드밴티지를 살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은 사이클에서 제1회 대회에 참가했으나 메달을 따지 못했고, 제2'3회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제4'5회 대회에서는 사이클이 열리지 않았다.

이날 사이클에서 금 2개를 추가한 한국은 7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종합 4위를 기록 중이다. 러시아(금23'은15'동11)와 브라질(금10'은7'동5), 중국(금8'은4'동15)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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