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육대회 양궁경기가 열리고 있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양궁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과 함께 예천군을 방문한 스위스 선수단장 장자크 요스 소장 일행은 이현준 예천군수의 안내로 5일부터 경기가 열리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둘러봤다.
세계 최고의 시설과 경관을 자랑한다는 예천군 측 설명에 장자크 요스 스위스 선수단장은 "한국에 이렇게 멋진 양궁장이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시설도 최고지만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게 조성된 양궁장을 보고 한국이 양궁 강국임을 새삼 느겼다"고 말했다.
또 경기장 관람을 마친 이들 일행들은 예천관광 제1명소인 회룡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를 거쳐 천년고찰 장안사 등을 봤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양궁을 대표하는 경기장으로 예천인의 자랑이기도 할 뿐 아니라 한국인의 자랑으로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꼈다"며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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