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일본 '타카치호 골프클럽'

따뜻한 날씨·남국 정취…고원서 즐기는 사계절 라운딩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현 기리시마 시는 따뜻한 날씨와 푸른 바다로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릉지형 챔피언 코스의 타카치호CC는 1978년 4월에 오픈한 18홀 골프장이다. 기리시마 고원의 웅대한 자연을 잘 활용한 타카치호CC 코스 레이아웃은 적당한 업다운으로 다이나믹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웃코스가 페어웨이 폭이 좁고 길다. 인코스는 언듈레이션과 개성적인 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연못과 골짜기 등 신선한 고원의 숨결이 느껴지며 진달래 등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페어웨이에 소나무가 많아 압박을 느낄 수 있고 좌우에 OB지역이 많아 고도의 샷이 요구된다. 캐디는 선택제이며 전동 카트 플레이다. 사쿠라지마 활화산을 비롯하여 기리시마 신궁 등 관광지가 골프장 근처에 즐비하고, 유황온천지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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