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김태희에 애교를? "실제로는 아기 말투 잘써 저런 아들 하나 있으면…"
배우 김태희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용팔이'의 주역이었던 주원의 애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해 500인의 객석 MC들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영상으로 등장한 김태희는 주원에 대해 "애교가 정말 많다"며 "연기할 때는 진지하고 남성미 있게 하는데 실제로는 아기 같은 말투를 잘 쓴다"고 전했다.
이어 "저런 아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며 "주변 여자 분들이 주원 씨의 애교에 살살 녹는다"고 덧붙여 그의 애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래서 주원은 막내 아들다운 애교 신공까지 확실히 어필하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주원은 "부모님 앞에서는 아이가 되는 것 같다. 유난히"라며 "어떻게 보여줘야 되나"라고 얼굴이 불거졌고 상황극을 통해 은근히 풍겨져 나오는 애교를 마음껏 발산하며 MC들의 마음을 제대로 녹였다.
마지막으로 주원은 '굿 닥터' 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끝 인사를 전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힐링캠프'는 500명의 방청단이 단독 MC인 김제동과 함께 진행자의 입장에서 1명의 게스트와 맞붙는 긴장감을 높인 구성의 리얼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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