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가 안구기증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대 안경광학과(학과장 김진숙 교수)는 지난 1~8일 캠퍼스와 본관 4층 안경광학과 임상비전센터에서 안구기증운동을 펼쳤다. 올해로 22년을 맞은 안구기증운동은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290여 명의 안구기증 신청을 받았다. 그동안 김천대를 통해 안구기증 신청을 한 이는 모두 4천300여 명에 달한다. 안구기증운동을 주도한 김진숙 학과장은 "사랑으로 생명의 빛을 전해주는 안구기증운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제26회 안경광학과 졸업작품전 및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경테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인근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안, 색각 검사, 입체시 검사, 안경 세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