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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구절초 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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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필 때/ 김이대 지음/ 월간문학 펴냄

김이대 시인이 50년 가까운 시의 여정을 정리한 작품집이다. '쑥부쟁이꽃 필 때' '가을 수채화' '산밭 일기' '봉길 바다' '강변 연가' 등 모두 5장에 걸쳐 74편의 시를 수록했다. 정민호 시인(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은 "김이대 시인은 정과 한이 맺힌 듯한 시를 쓴다. 사랑과 서정의 정한을 담아낸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특히 그리움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정 시인은 "고향의 산과 들에서 피고 지는 꽃과,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산과 들과 강물이 시인의 시 세계를 한층 아름답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안동 출신인 저자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다. '자유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1975년 결성된 '동해남부시' 동인의 창립 멤버다. 149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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