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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바람 타고 유통업계 '감칠맛'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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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가전 등 다양한 제품, CJ 자연재료 '산들에' 출시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관련 프로그램 수만 두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 '쿡방' 전성시대다. 최근에는 이러한 인기가 고스란히 '집밥'에 대한 인기로 이어져 유통업계에서는 이른바 '감칠맛' 경쟁이 뜨겁다. 조미료부터 가전에 이르기까지 종류를 막론한 다양한 제품들이 지역 유통업계에 등장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이달부터 지역 유통업계에 등장한 CJ 제일제당의 '산들애'는 합성조미료 MSG를 빼고 한우, 다시마, 양배추, 대파, 무, 마늘, 표고버섯 등 엄선된 9가지 자연재료에 자체 개발한 발효성분을 더했다.

주류계에도 감칠맛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 등장했다. 볼비어(Ball Beer)는 국내 맥주 수입'유통 전문기업 뱅드뱅이 600년 전통의 독일 브루어리와의 협업을 통해 내놓은 세계 최초의 '스포츠 맥주'로 스포츠 종목별 특성을 차별화해 선보인 맥주다. 축구팬을 겨냥한 '프리미엄 라거'와 야구팬을 겨냥한 '헤페바이젠' 등 총 2종이 판매 중이다.

'먹거리'뿐만이 아니다. 음식을 만들거나 보관하는 주방가전업계 역시 감칠맛을 내세운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LG DIOS 김치톡톡은 한국인의 주먹거리인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는 데 특화된 김치냉장고다. 쿠쿠전자가 최근 출시한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쿠쿠 대구북구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보온병의 원리를 적용한 '진공보온기능'을 핵심으로 내세운 밥솥이다. 밥이 만들어지고 보관되는 내솥을 '스테인리스'진공층'스테인리스'의 3중으로 디자인해 열의 이동을 막고 내부의 따뜻한 공기를 장시간 유지해 전원을 차단해도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아백화점 관계자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이들이 늘면서 음식의 맛을 살리는 방법이나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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