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서 웃자, 청도반시 웃음 보따리'를 주제로 4일간 청도 일원을 달궜던 2015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18일 막을 내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반시가 주홍빛으로 물들어가는 청도에서 '웃음과 재미'라는 새로운 문화체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관람객들은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캐나다, 필리핀, 덴마크, 체코 등 4개국에서 초청된 해외코미디팀의 공연과 미국, 일본, 프랑스, 한국 등 4개국 마술쇼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청도군인명구조대 등 민간단체가 교통정리를 도맡아 교통 흐름을 유지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군은 축제 마지막 날 10만여 명 등 나흘간 20만 명 이상이 청도를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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