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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사망, 가수로 데뷔한 계기? "박화요비 경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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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현지는 2011년 2월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E!TV 'TV컬투쇼'에 출연했다.

당시 김현지는 "경호학과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전하면서 "경호원 시절 우연히 박화요비를 경호하다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김현지는 또 "음치를 탈출하기 위해 하루에 16시간을 연습하는 동시에 팝송을 부르기 위해 가사를 모두 한글로 바꿔 외우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김현지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지 사망 안타까워" "김현지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현지 사망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한 김현지가 27일 오전 3시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모(33)씨, 이모(33)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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