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홈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홈런/ 이정연 지음/ 청개구리 펴냄

이정연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1루, 2루, 3루, 홈 등 모두 4장에 걸쳐 51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현재 대구노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이 일상 속 사물에서 한 수 배우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며 집, 가족, 자연, 생활 등에 대해 작지만 짜릿한 발견을 하는 모습을 동시로 표현한다. 눈높이를 같이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마음에까지 주파수를 맞춘다. 박방희 시인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금방 자신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친근감을 느끼고, 학부모와 교사들이 읽으면 자녀와 학생들의 생각과 정서를 보다 잘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집이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2009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장난꾸러기 한자동시 꿈몽'을 펴냈다. 112쪽, 9천500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