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홈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홈런/ 이정연 지음/ 청개구리 펴냄

이정연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1루, 2루, 3루, 홈 등 모두 4장에 걸쳐 51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현재 대구노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이 일상 속 사물에서 한 수 배우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며 집, 가족, 자연, 생활 등에 대해 작지만 짜릿한 발견을 하는 모습을 동시로 표현한다. 눈높이를 같이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마음에까지 주파수를 맞춘다. 박방희 시인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금방 자신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친근감을 느끼고, 학부모와 교사들이 읽으면 자녀와 학생들의 생각과 정서를 보다 잘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집이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2009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장난꾸러기 한자동시 꿈몽'을 펴냈다. 112쪽, 9천500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부전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상...
구미5산단의 A사가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19개 협력업체가 도산 위기에 처해 피...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적 공방 속에서 과거 매니저에게 고가의 샤넬 시계를 선물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전 매니저들은 박 씨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