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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의혹 받고 잠적, 청와대 경찰관 7일만에 숨진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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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잠적했던 청와대 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잠적 7일 만에 김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오후 3시 53분쯤 김천 어모면 한 공장 부근에서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2020경비단 소속 A(35) 경사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에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A경사의 아버지와 동생이 김천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부천에서 만 15세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A경사는 유부남으로 인터넷 온라인게임 채팅을 통해 피해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사는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되자 근무지를 이탈,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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