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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치는 우리 아이, 휴대폰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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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초등학교들이 일제히 학예발표회 축제에 들어갔다. 3일 달서구 월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월서 꿈싹 은행숲 축제'에서 3학년 아이들이 컵을 잡고 책상을 두드리며 소리를 내는 난타를 선보이자(사진 위) 학부모들이 무대 앞에 몰려들어 스마트폰으로 자녀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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