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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 제조기 선두 크레템, 혁신도시 244억 투자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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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 의약품 조제기'의료기기 분야의 선두기업인 ㈜크레템(대표 김호연)이 대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크레템과 대구 혁신도시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레템은 내년 상반기 중 의료R&D지구 내 1만2천250㎡ 부지에 244억원을 투입, 본사와 연구소 및 제조공장 시설을 착공한다. 핵심기술인 자동 조제기'의료기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재활병원 및 약국 자동화 보급과 재활 의료로봇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003년 창업한 크레템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부천과 대구 등지에서 자동 제조기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2012년 미국의 대규모 요양시설 체인인 골든 리빙(Golden Living)과 계약을 체결해 1만1천여 대의 원격조제 자동조제기를 납품하는 등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급성장한 유망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38억원.

크레템의 자동조제기는 국내특허 37건, 해외특허 18건의 출원을 완료했고, 신약개발과 다양한 제네릭 의약품(generic medicine: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행정당국의 허가를 받아 생산한 복제약)에 대응할 수 있는 FSP(Free Shape Packing:약품의 형상과 관계없이 자동으로 조제) 기능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복지 선진화를 위한 재활로봇 등 보건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굴지의 자동조제기'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크레템 유치로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단지 핵심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약국 자동화 장비와 보건의료기술 선진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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