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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타고 다니며…시내버스 운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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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노선별 전담공무원 지정…배차 간격·노선 변경 필요 땐 반영

대구시가 시내버스 운행 실태 수시 점검 및 개선을 위해 노선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3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올 8월 1일 시행)에 따른 민원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노선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수시로 직접 버스를 타고 다니며 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체 113개 버스 노선 중 오지 노선(15개 노선)을 제외한 98개 노선에 '1인 1노선' 전담공무원을 지정, 평일 출근시간대(오전 7~9시), 퇴근시간대(오후 5시 30분∼7시 30분), 낮시간대(오후 2∼4시)별로 직접 전담 노선버스에 탑승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노선에는 직원을 중점 배치해 특별점검할 방침이다. 노선별 전담공무원 지정제는 개편된 노선이 정착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정차 통과'신호위반'끼어들기 등 난폭운전 여부 ▷정류소 도착과 출발 시 급가'감속 여부 ▷탑승객 안전 여부 확인 전 급출발 여부 ▷운전기사 스마트폰 사용 여부 ▷승객 문의 시 답변 상태(친절도) 등 차량 안전 관리 분야 등이 있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조치 가능한 분야는 현장 또는 운행업체에 시정조치하고, 운행상 배차 간격, 노선 변경 등이 필요한 분야는 보완 노선 조정 시 반영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덕수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내버스 노선별 전담공무원 지정제를 통해 현장에서 몸소 느끼는 불편사항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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