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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책으로 입장…',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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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기증 6회 음악회 5일 갈라 콘서트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 관람객들이 입장료 대신 책을 내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 관람객들이 입장료 대신 책을 내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대구시 수성구립 범어도서관(관장 신종원)이 '책 나눔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 오페라 나비부인' 갈라 콘서트가 5일 오후 7시 30분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는 범어도서관과 시민 독서모임인 '범어포럼'(좌장 강민구 KMG내과 원장)이 2013년부터 열고 있는 책 기증을 위한 음악회로 6회째를 맞았다. 책 나눔을 위한 공연인 만큼 관람객들은 입장권 대신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 1권 이상을 도서관에 기증하고 입장했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지금까지 범어도서관이 열어온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소프라노 류진교 씨가 나비부인 역을, 테너 박신해 씨가 핑커톤 역을,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씨가 스즈키 역을, 바리톤 구본광 씨가 샤르플레스 역을 맡아 출연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남자은 씨가 맡았다.

특히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된 꿈다락 가족 합창단 15명이 객석에서 (사)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박향희 씨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허밍 코러스를 연주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리 마을 도서관에 책을 기부함으로써 시민 공동체를 빛나게 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목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집(대표 김종익)과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 군위 희희낙락 기쁨마을 만들기(기획이사 김경호), 범어도서관과 범어포럼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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