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총감독으로 극단 엑터스토리 대표 김재만(53) 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총감독은 대구가톨릭대 공연예술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달성문화재단 정책실장으로 일했다. '달성참꽃축제' '신라문화제 퍼레이드' '폭염축제개막식' '100대의 피아노콘서트' '강정현대미술제' 등에서 연출 또는 감독을 맡기도 했다.
김 총감독은 "시민, 기업, 여러 단체와 함께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대구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내년 5월 중 대구 도심에서 대규모 시민 퍼레이드 등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윤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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