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한국뇌연구원'(KBR'김경진 원장)이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뇌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뇌연구원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로고스 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는 최근 신경과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로 꼽히는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2008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생명과학 연구용 이미징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개발한 생체조직 투명화 기술을 자체 상용화한 시스템(X-Clarity)으로, 투명해진 조직에 빛을 투과시켜 고속 3차원 이미징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생체조직 투명화는 뇌 속의 복잡한 신경망을 관찰할 수 있도록 모니터상에서 뇌를 투명하게 보이도록 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다량의 생체 시료를 한 번에 고속으로 투명화하고, 투명한 뇌조직으로부터 뇌지도 작성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획득하는데 필요한 핵심장치인 '3차원 고속 이미징 장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업무 협약 내용은 3차원 이미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장비개발 ▷각종 교육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이미징 연구자원 공동이용 등이다.
한국뇌연구원 측은 "차세대 3차원 이미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면 기존에는 많은 시간을 들여 단편적인 정보만을 얻던 조직검사 작업을 빠르고 정확한 3차원 관찰 진단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한국이 뇌지도 작성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 우위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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