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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클러스터 세계에 알린 'TCI'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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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TCI 네트워크 선언문 채택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산업단지제공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산업단지제공

창조경제 구현과 국가'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마련된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TCI 2015)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총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의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 교류 사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아래 지난 3~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다. 86개국의 정부'기업'대학 등 클러스터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출 상담회, 기업 마케팅관, 우수기업 발표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클러스터 투어, 한국 문화 체험관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첫 날인 3일에는 300여 명의 외국 경제개발 전문가가 대구,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역 7개 산업현장 클러스터를 돌아봤고, 4일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중국 등 4개국, 18개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36개사와의 111건의 수출 상담을 주선해 22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학술 컨퍼런스는 4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창조경제와 클러스터,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어젠다'를 주제로 6개의 주제 강연과 70여 편의 논문발표가 진행됐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산단공과 TCI 네트워크는 아시아와 글로벌 클러스터 간 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한국의 산업단지가 단순 제조업 집적지가 아니라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와 같은 세계적 산업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내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는 클러스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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