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상감마마 정체, 옴므 이현이었다! '천의 목소리+예능감'까지 겸비한 실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상감마마 정체, 옴므 이현이었다! '천의 목소리+예능감'까지 겸비한 실력파

'복면가왕' 상감마마의 정체는 옴므의 이현으로 밝혀졌다. 그는 가왕 결정전까지 올라 굉장한 실력을 선보였지만 코스모스의 4연승을 막지 못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6대 가왕 결정전 무대가 방송됐다.

지난 주 처음으로 등장한 '상감마마 납시오'는 1라운드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송필근으로 밝혀진 '마늘 중독 뱀파이어'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8일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조용필의 '꿈'을 호소력 짙은 보컬로 선보이며 '신선약초 은행잎'을 가볍게 제쳤고 은행잎의 정체는 홍진영으로 드러났다.

3라운드에서 부른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를 선보이며 가슴 절절한 매력을 발산, '자유로 여신상'을 물리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패널로 참석한 작곡가 김형석은 "노래를 슬프게 만드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람을 섬세하게 만드는 천의 목소리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상감마마'의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도 폭발했다. 왼손잡이임을 묻는 질문에는 "왼손잡이 아니야~"라며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고, "(상감마마) 인터뷰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신봉선에게는 "사약을 내려라, 10사발 내려라"라며 반격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마지막 가왕 결정전에서 4연승에 성공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아깝게 패했고 정체를 드러냈다.

한편 옴므로 활동 중인 이현은 지난 3일 발매한 디지털싱글 '사랑이 아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