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전자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정부포상인 국무총리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제품안전을 통해 국민 생활안전 향상에 공이 큰 기업과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제품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열린다.
보국전자는 전기매트나 전기요 위에 장시간 이불을 덮어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국부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과 이상 온도 제어기능, 무게감지센서를 통해 매트 위에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인체감지기능을 개발해 화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불량률을 1% 미만으로 유지한 점, 온열기기 제조업체 중 최초로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운영한 점, 항알러지 기술을 적용해 영국 BAF 인증을 획득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수 보국전자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전담 연구인력을 구성하고, 연 평균 30% 이상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국전자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제품안전협회'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제6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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