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CBS 창립 56주년 기념음악회

정통 블랙가스펠과 힙합의 만남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대구 CBS 창립 56주년 기념음악회 블랙가스펠 콘서트 '오! 해피 데이'가 16일(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헤리티지 밴드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힙합팀 흉배 등이 출연한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2005년 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블랙가스펠 콰이어로 블랙가스펠뿐만 아니라 가요, 팝,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영혼을 울리는 고품격 흑인음악 밴드 '헤리티지'는 테너 김효식, 소프라노 이신희, 알토 박희영 등 3명의 보컬로 구성됐으며, 지난 15년간 500여 회의 공연을 가진 최고의 라이브 밴드다.

힙합팀 '흉배'는 배우겸 가수인 양동근이 4명의 남성래퍼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양동근이 출연하지 못하지만,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특히 이번에 출연하는 헤리티지 밴드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그리고 흉배는 얼마 전 불후의 명곡에 양동근, 정준과 함께 출연해 '오! 해피 데이'를 불러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인 '오! 해피 데이'를 비롯해, 'l believe l can fly' 'victory is Mine' 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감성적이고도 파워풀한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정통 블랙가스펠 음악에 흉배의 랩이 더해져 대구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053)426-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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