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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신항·교통망·포스코 등 매력…탄소사업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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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츠 아비덴 포항공장 대표

이비덴 포항공장 토마츠 치하루 대표는
이비덴 포항공장 토마츠 치하루 대표는 "포항공장의 생산성이 좋고 장래 전망도 훌륭하다"며 "포항이 탄소사업의 새 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업이 잘하면 성과를 낼 수 있지만 그 기업이 있는 지역도 기업에 있어서 매우 소중합니다. 포항에서 탄소사업 거점공장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항시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토마츠 치하루 이비덴 포항공장 대표. 그는 '탄소'라는 훌륭한 미래성장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기업도 중요하지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를 돕는 지자체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마츠 대표는 "등방성 흑연사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일본 내에서는 한계가 있다"면서"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기요금에서 경쟁력을 잃으면서 해외진출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기료와 인건비 등이 일본에 비해 많게는 절반 가까이 저렴해 제품 판매에 따른 포항공장의 수익이 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토마츠 대표는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신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포스코'포스텍의 인적네트워크 등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어 포항에서의 탄소사업은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일본어를 잘하는 흑연 관련 전문엔지니어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불편하다고 했다.

"태양광과 반도체 LED 사업 등 앞으로 우리가 만든 탄소제품이 들어갈 곳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많다는 수준을 넘을 만큼 장기적 성장 전망이 좋습니다. 공장도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포항을 거점 삼아 전 세계 탄소시장을 노린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토마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벌어들인 돈은 다시 재투자될 것입니다. 미래 소재로 불리는 탄소를 통해 포항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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