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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리6구역 재건축 시공사 (주)서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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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6층 900가구 규모…대구광역철도망 등 주변 호재 많아

㈜서한이 대구시 서구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서구 이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70.8%의 찬성률을 얻어 이같이 결정됐다. 평리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구 평리동 1497-4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로 총 900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신평리네거리부터 평리네거리를 거쳐 중리네거리까지 수용하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이현초등학교, 서평초등학교, 서진중학교, 폴리텍6대학을 지구 내에 수용한다.

모두 43만2천279㎡ 면적에 7개 구역 8천193가구 아파트가 조성된다. 대구광역철도망 건설사업(서대구역사 신설 예정), 서대구산업단지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등 주변에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 가치가 기대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앞으로의 도시 주거문화는 도심재개발이 중심이 되는 만큼 단순한 새 아파트를 짓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한은 지난해 7년 동안 표류해오던 북구 84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392가구)을 100% 완판했으며, 서구 내당2'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아파트 464가구+오피스텔 134실),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아파트 503가구+오피스텔 117실)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서한은 하반기에 남구 봉덕동 1071-6번지 일대에 전용 66㎡, 77㎡ 128가구와 수성구 사월동 590번지 일원에 전용 84㎡, 96㎡ 38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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