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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올해의 신인상' 홈런∼ KBO 이어 2개 추가 싹쓸이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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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신인상 3관왕에 오르며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상품'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구자욱은 2일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 '2015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 지난달 24일 KBO 시상에서도 신인왕에 올랐던 구자욱은 또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도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 리그 타격 3위(0.349)에 오르며 삼성의 정규시즌 5연패에 큰 힘을 보탠 구자욱은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동계훈련을 충실히 소화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넥센 동료 김하성이 대신 상을 받았으며 박병호는 팬 투표로 진행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도 차지했다. 또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정현석(한화)이 '재기 선수상', 허경민(두산)이 '기량발전상', 강민호(롯데)가 '모범상'을 받았다. '프리미어 12' 대회 우승을 이끈 김인식 감독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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