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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고교축구 '왕중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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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 꺾고 전국 리그 우승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포항제철고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포항제철고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제철고가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포철고는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대건고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항 스틸러스 U-18팀인 포철고는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 U-18팀인 대건고와 고교 축구의 최강 자리를 놓고 겨뤘다. 포철고는 전반 20분과 41분 연거푸 터진 권기표의 골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포철고는 그러나 후반 초반 우찬양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 35분 대건고에 골을 내주며 2대1로 쫓겼으나 골키퍼 김로만의 선방으로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포철고 이동진은 최우수선수상과 수비상, 권기표는 득점상(5골)을 거머쥐었다. 김로만은 골키퍼상, 최현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현 감독은 "후반 수적 열세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서로 조금씩 더 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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