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산타'로 변신했다.
우 교육감은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선물 전달식'에서 붉은 산타 옷으로 갈아입고 산타 원정대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우 교육감이 준비한 선물은 역사 동화책. 대구의 한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때 꼭 받고 싶은 선물을 '소원 편지'에 쓴 것을 보고 준비한 것이다. 이어 우 교육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 학생에게 '어려운 형편에서 살아가더라도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학교생활로 희망을 잃지 마라'는 편지도 전했다.
우 교육감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산타는 어린 시절 '희망'과 '동경'의 대상인 만큼 많은 시민이 산타 원정대에 참여해 모든 어린이가 어느 해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산타가 되고 싶은 시민, 기업, 단체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전화(053-756-9799) 또는 홈페이지(childfund.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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