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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업 예산 깐깐한 사전심사, 27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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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1건 계약 원가심사 덕분…낭비 요소 차단해 효율적 집행

안동시가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사업에서 계약 원가심사를 진행, 27억여원을 절감했다.

사업 발주 부서 설계 금액의 원가 산정 적정성 등 사업 시행 전에 원가 검토와 심사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 집행에 나선 결과다.

그동안 안동시는 관행적인 원가 산정 방식을 탈피,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 기법을 사전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 절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안동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사업 가운데 심사대상사업 건에 대해 사전심사 제도를 운영, 국'도비 보조사업을 포함해 전체 121건 설계 금액 549억4천900만원의 4.99%인 27억4천400만원을 아꼈다.

김시년 안동시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계약 원가 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절감된 재원은 같은 사업의 연속 추진 및 지역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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