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댐 물을 영천 등 경북 중남부지역으로 보내기 위해 추진하던 안동 길안천 취수장 설치 공사가 최근 시민단체의 반발(본지 14일 자 6면 보도)에 부닥친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이 공사 잠정 중단을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권 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길안천 취수장 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안동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환경영향평가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시에 제출한 '길안천 하천사용 실시계획 승인'에 대해 지난 9월 안동시의회 길안천 취수장건설반대특별위원회의 합의와 안동시의 승인으로 실시됐던 길안천 취수공사가 중단된다.
이와 대해 수자원공사는 "길안천 건천화 방지와 길안천 취수량 공개, 길안천 관련 민원 사전방지 및 해결을 위한 '길안천 취수위원회' 운영 등을 약속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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