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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복합 개척자, 김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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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의 불모지인 노르딕 복합을 개척하는 김봉주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복합경기 컨티넨탈컵 대회에서 스키 점프와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하고 있다. 노르딕 복합은 스키 점프와 크로스컨트리를 동시에 치르는 종목으로, '잘 달리고 점프도 잘하는' 최고의 스키선수를 가리는 경기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 김봉주와 박제언을 국가대표로 선발해 노르딕복합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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