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신 밤하늘에 뜬 '럭키문'이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가끔 구름만 많고 눈이 올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럭키문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럭키문은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로, 꽉 찬 보름달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럭키문이 밤하늘에 떠오른 것은 1977년 이후 38년 만이다. 다음 럭키문은 2034년에 볼 수 있다.
기상지청은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5시24분쯤 럭키문이 뜨고 오후 8시쯤 가장 둥근 보름달이 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 소행성은 2천701만㎞ 정도 떨어져 지나갈 예정이어서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